
BCIT New Media and Web Development Term 1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BCIT New Media and Web Development 학생입니다. BCIT 입학하기 전 열심히 리뷰를 찾던 제 모습이 생각나서, 제 경험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
New Media and Web Development는 BCIT DOWNTOWN 캠퍼스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 5학기로 한 학기당 3개월씩 진행됩니다. Term마다 방학은 약 2주 정도 됩니다.

컴퓨터는 모두 애플이고, 거의 모든 툴(Adobe, Figma, Microsoft)을 제공해 줍니다. 개인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사용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긴 했어요.
[Term 1] 2024. 05. 06 - 2024. 08.12
Schedule
| Time | Monday | Tuesday | Wednesday | Thursday | Friday |
| 9:00 | |||||
| Information Architecture - MDIA 2533 | The Law and New Media - MDIA 2200 online |
Photoshop for New Media - MDIA 2185 | New Media Communications - MDIA 1510 On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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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 | |||||
| 11:00 | |||||
| 12:00 | |||||
| 13:00 | |||||
| Graphic Design for New Media - MDIA 1905 | Web Technologies - MDIA 1190 | Storytelling for New Media - MDIA 1915 | Digital Photography - MDIA 1165 On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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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0 | |||||
| 15:00 | |||||
| 16:00 | |||||
첫째 주는 대부분 자기소개, 과목&과제 소개, 교수님 소개 등으로 시작합니다! 수업은 당연히 있지만 조금 익숙해지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진지하게 진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수업에는 발표 과제가 있습니다.
1. Information Architecture - Christine
모두가 좋아했던 교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틴! 크리스틴도 저희와 같이 BCIT에 처음으로 시작한 날이었고, 정말 열심히 가르쳐 줬어요. 기존에 저희 과에서 제공한 커리큘럼을 업데이트해서 최대한 본인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이 알려 주려고 노력했던 교수님이라 저희가 아주 좋아했어요.
주로 어떻게 해야 서비스 정보랑 콘텐츠를 사용자가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직 설계 작업과 SEO 작업, 워드프레스 기초 작업 방법 등을 배웠습니다.
과제는 UI/UX 관련 직업 찾아보고 회사들마다 요구하는 직군의 중요 스킬들은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리포트 작성해서 보내야 하는 것과 사이트 하나를 정해서 어떻게 개선하고 개선 후 어떻게 좋아졌는지에 대한 조사 리포트를 작성하는것, 플로우 차트 만들기, SEO 넣은 워드프레스 만들기 등이 있었습니다.
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할 경우 크리스틴이 다시 설명해 주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점수도 잘 줍니다.
2. Graphic Design for New Media - James
제임스라고 적혀 있지만 제이미라고 부릅니다. 제이미도 저희가 좋아하는 교수님 중 한 분입니다. 크리스틴과 마찬가지로 저희와 같이 처음 시작한 교수님이었고,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피드백도 도움이 많이 돼서 저도 좋아하는 교수님입니다. 디자인 원칙(The Principles of Design)을 배우고,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 내는 법, 컬러 조합, 타이포그래피 등 기본적인 것에 대해 배웁니다. 주로 인디자인, 포토샵, 일러스트를 사용했습니다.
과제로는 카탈로그와 브랜드북 만들기 등이 있었습니다. 툴은 인디자인을 사용했는데, 요새 점점 인디자인 사용률이 줄고 있어서 제이미가 학교 커리큘럼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가르쳐 줬었어요.
제이미가 조금 깐깐?하지만 피드백이 아주 좋고, 정말 못하지 않으면 점수는 잘 주는 편이었습니다.
3. The Law and New Media - Eric, Tarek(online)
미디어 관련 법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교수님은 두 분이셨어요. 두 분이서 번갈아가며 가르쳐 주셨습니다. 두 분 다 친절하셨고, 저의 영어 부족함을 많이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과제는 없고, 대신 시험이 있습니다. 시험은 BCIT에서 제공하는 Learning Hub라는 사이트 내에서 진행했습니다. 시간 제한이 있고, 객관식과 주관식이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이기도 하고 법 관련이라 그런지 많은 학생들이 지루해했던 시간이었습니다.
4. Web Technologies - Alan
코딩 기본기 배우는 시간입니다. HTML&CSS 기본부터 배우는데, 기본은 알고 있던 저인지라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주 생소해하던 친구들은 어려워했어요. 차근차근 알려주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잘 배우실 수 있을 겁니다. 알란도 저희랑 처음 같이 시작했는데, 진짜 착했는데, 성실함이 부족해서 학생들이 좋아하지 않았던 교수님입니다. 우선 알란의 첫 직장이자 첫 수업이었고,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다가 프론트 엔드를 가르치니 부족함이 있어서 이미 프론트엔드 개발자 경력이 있는 반 친구들이 알란에게 알려줘야할 때도 있어서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였고, 저희는 오후 수업이었는데, 오전 수업하는 반에서는 자주 지각해서 또 말이 많았어요. 처음에는 저희가 서로 으쌰으쌰해 주다가, 가르치는 열정없이 슬라이드만 읽어주는 편이라 점점 신뢰를 잃게 되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평가가 좋지 않았던 알란이지만 착하고, 과제 점수도 후하게 주고 데드라인도 잘 연장해줘서 과제 늦게 내던 친구들이 좋아했어요.
5. Photoshop for New Media - Stephen
포토샵 기본기부터 유용한 스킬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스티븐 시간은 조금 특이했던 게, 스티븐이 온라인 수업처럼 영상을 미리 녹화해 둔 것을 교실에서 시청하는 시간이었고, 질문이 있으면 직접 질문하는 그런 수업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가지고 가야했고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저로선 이해 안되고 놓치는 부분은 다시 재생해서 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저는 이미 포토샵을 사용한 지 거의 10년은 되어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스티븐한테 배운 팁이 정말 많아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교수님 중 한 분이셨는데, 스티븐이 깐깐하고 예리해서 안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스티븐은 현장에서 실수하면 안 되는 것들을 저희에게 미리 알려주고 싶어했어요. 예를 들어서 과제 데드라인에서 1분만 늦어도 받아 주지 않거나, 조금한 실수도 가볍게 넘기지 않으셨어요. 이러한 점들이 스트레스를 주더라도 저한텐 오히려 더 경각심을 가지게 해서 좋았어요.


과제는 그날 배운 스킬을 가지고만 결과물을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 합성해서 한 이미지처럼 만들기, 보정하기, 브랜드 패키지 만들기, 로고 디자인하기, 명함 만들기입니다. 매주 과제를 주시기도 하고 점수도 잘 안 주기 때문에 친구들이 힘들어했습니다. 저 같은 숙련자도 만점은 90% 정도만 받았어요.
6. Storytelling for New Media - Stephen
스티븐이 스토리텔링 수업도 했습니다.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일할 때 처음부터 끝까지 작업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스토리텔링이 부족해서 이 시간을 아주 기대했었어요. 생각보다 웹에 포커스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시나리오를 짤 때 어떻게 스토리텔링을 구성하느냐를 배웠는데, 제 생각과 다른 커리큘럼에 실망했지만, 스토리보드 짜는 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텔링은 과제도 하고 발표가 많았어요.


과제는 광고 스토리보드 짜기, 웹 또는 모바일 게임 스토리 짜기, 스토리 구성하여 홈페이지 제작하기 등이 있었습니다.
7. New Media Communications - Michael J
마이클은 온라인으로 수업했는데, 아주 밝고 친화력이 좋은 교수님이셨어요. 온라인으로 수업했는데, 가끔 저희가 지루해하면 본인 취미도 보여주시면서 애들 잠 깨우려고 노력하셨어요.
주로 홈페이지 영역 용어랑 불필요한 단어 (Needless words) 및 중복 표현 제거하기, 의미 없는 표현 제거하기(Empty phrases )등을 배웠어요. 작년에 했던 수업인데, 기억에 남는 수업이 딱히 없네요. 배워 두면 좋은 표현들을 많이 가르쳐 주십니다.
과제는 거의 리포트였고, 발표도 있었습니다.
8. Digital Photography - MDIA 1165 - Mark
마크 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처음 한 4주 동안은 수업을 자유롭게 해서 불만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서 수업 1시간반 하고 나머지 1시간 반은 사진 찍으러 나가라고하는 식이어서, 좋아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의아해 하던 친구들이 대부분이었고 수업비 아까워 하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수업은 DSLR 카메라 찍는 법, 카메라 설정법, 빛이 렌즈에 들어오는 양에 따라 어떻게 세팅해야 하는지 등 배웠고, 사진 찍은 후에는 사진 보정법 등을 배웠습니다. 사진 보정법 같은 경우엔 포토샵으로 진행했고, 고퀄리티로 보정하는 법을 배워서 이 부분은 재미있게 배웠습니다.
과제는 사진 찍어서 컨펌 받고 마이클이 보여준 예시를 따라서 보정해서 제출하는 거였습니다. 파이널 과제때는 직접 찍은 사진들을 모아서 그 동안 배운 스킬을 가지고 모든 이미지를 합성하는 과제였는데, 저는 Creative 한 작업하는거 좋아해서 즐겁게 작업했고 만점 받았어요. 이후에 가끔 제 것으로 학생들에게 예시를 보여준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모델은 제 친구와 딸에게 부탁하였고, 친구와 딸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다가 만나게 되었는데, 그리움에 힘들어하던 친구가 생각이 났습니다. '서로 텔레포트할 수 있는 신비로운 숲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에 숲과 나무들을 찍었고, 그리움과 기쁨을 같이 담고 표현한 작업이었어요.
저는 5학기 중에서 1학기 때가 정말 힘들었어요. 우선 첫 학기라 어떻게 돌아가는지 적응도 해야 했고, 못 알아들을까 봐 긴장하면서 수업도 들었습니다. 통과 못할시 재수강 들어야한다는 스트레스에 재수강 들을일은 피하자 라는 생각으로 진짜 열심히 했고, 반에서 점수도 제일 높게 나오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진 안 해도 되고 통과될 정도로만 하고, 캠퍼스 생활도 좀 즐길거 후회하고 있어요. 진짜 친구들도 거의 안 만나고, 학교 <-> 집 반복.. 팁이라하면 8 과목에 과제가 매주 있기 때문에 과제 받을 때마다 미루지 마시고 그때그때 하셔야 과제 늪에서 헤어나오실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학과장 에드워드가 학기 시작 때 호스팅 구매하라고 뭐 학생 할인이라면서 호스트파파를 연결해 주는데, 호스팅 플랜 프로 비용이 1년에 거의 100불 넘게 들어갑니다. 호스트파파로 꼭 안 해도 됩니다. 뭐 과제 때문에 용량이 많아야 하고 어쩌구 그러는데, 개인이 알아보고 저렴한 거 따로 하셔도 됩니다. 개인적인 프로젝트 live 웹사이트 보여줘야 하는 과제 몇 개 있고, 워드프레스 작업 3-4개 정도 되는데, 고퀄리티로 만들어서 추후에 포폴에 넣으실거 아니면 기본 플랜으로 다른 업체에서 따로 구매 하셔도 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D